[급등락주 짚어보기] 카카오페이, 美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으로 상한가

입력 2022-11-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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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한가 종목 (한국거래소)

카카오페이, 세우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우글로벌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종목 이었다.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만3750원(29.92%) 오른 5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7일 카카오페이는 앤트그룹의 결제 마케팅 솔루션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를 맺는다고 밝히면서 반등을 이어 왔다. 이에 더해 10일(현지 시각)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7.35% 폭등하면서 성장주인 카카오페이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우글로벌도 전 거래일보다 510원(29.74%) 상승한 22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함께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에 사우디 기업 사빅(SABIC)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한국 총판을 맡고있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 상한가 종목 (한국거래소)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프알텍, 모비데이즈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프알텍은 전 거래일보다 835원(29.93%) 오른 36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10일) 휴마시스에 490억 원 규모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여파가 정규장까지 미친 모습이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63.82% 규모다.

아울러 모비데이즈도 전 거래일 대비 255원(29.65%) 오른 1115원에 장을 마쳤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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