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진장 2022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판매 338억 돌파

▲무진장 2022 블랙 프라이데이 첫날 누적 판매액. (사진제공=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무진장 2022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시작 첫날 338억 원이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자정부터 시작된 무진장은 오픈과 동시에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했다. 이후 시작한 지 10시간이 채 되기 전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시간당 평균 10억 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됐다.

오픈 당일 총 누적 판매액은 338억 원, 할인액은 2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무신사 스토어 트래픽도 크게 늘었다. 14일 하루 동안 무신사 스토어 트래픽은 전일 대비 292% 증가했다. 이날 무신사 스토어에는 약 300만 명이 방문했다. 페이지뷰는 1억 회를 넘어섰다.

특히 0시, 10시, 14시, 18시에 한정 수량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선착순 특가는 오픈과 동시에 품절되는 상품이 속출했다. 도프제이슨, 예일, 아웃스탠딩, 코드그라피 등 선착순 특가 상품이 공개 직후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하루 동안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한 입점 브랜드도 52곳에 달한다. 커버낫, 예일, 인사일런스, 수아레, 라퍼지스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이 무진장 브랜드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무신사 라이브 ‘커버낫’편은 누적 시청자가 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 중 판매액은 5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무진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2300여 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3만 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