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반려견의 의료비, 배상책임 및 사망위로금을 종합보장하는 ‘건강한펫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펫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원인이 되는 보장금액을 현실화해 실질적인 병원비 부담을 완화시켰다. 1일 15만 원 수준이었던 동물병원 치료비의 보상 한도를 30만 원까지 확대했으며, 수술을 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 원까지 보상한다.
반려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과 구강질환도 보장되며, 슬관절∙고관절 탈구도 확장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을 다치게 하는 경우를 대비한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도 최대 100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더불어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할인,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직전 보험기간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갱신일부터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3년/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견 의료비는 보상 비율 70%/80%, 자기부담금 3만 원/5만 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0세 기준 월 5만 원 수준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객들이 기존 상품에서 아쉬움을 느낀 부분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반려동물이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펫케어보험’이 건강한 반려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