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성북구 월곡구민운동장에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장애우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장애우가 함께 하는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축제의 장’마련을 통해 상호간에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단체 줄넘기와 서바이벌 훌라우프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한‘장애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복지단체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남북 장애인 마라톤대회 후원, 지적 장애인 미술대회 지원, 장애인 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헌주 우리은행 홍보실장은“우리은행은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장애우와 함께 하는 체육한마당이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다지고, 우리 임직원들에게는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