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배다빈의 반전 일상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다빈이 출연해 구축 아파트에서 남부럽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다빈은 “혼자 산 지 10년 차 배우 배다빈이다”라며 “저는 뉴질랜드에서 10년 정도 살다가 스무 살 말쯤에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배다빈은 반려견 민들레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집은 50년 된 구축 아파트로 외부는 세월이 흔적이 느껴졌지만, 내부는 배다빈으 셀프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다빈은 “장판은 주인분을 설득해 반반씩 했고 벽도 제가 같이하는 조건으로 싸게 했다”라며 “다 해서 100만 원 정도 든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배다빈은 현재 뉴질랜드에 사는 조카들과 통화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큰 오빠는 결혼해서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 3년 넘게 못 만났다. 명절에는 남동생 불러다 밥 먹거나 동생이 스케줄이 있으면 혼자 있다”라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특히 “동생은 음악 하고 있다. 아이돌 활동하고 있는데 베리베리의 호영이다”라며 “저희가 6남매인데 호영이는 5번이고 저는 장녀이긴 한데 둘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