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창립 21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글로벌 진출 고도화 목표”

입력 2022-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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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대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할 것”

▲손지훈 휴젤 대표가 18일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2023년 사업 목표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이 지난 18일 창립 21주년 기념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휴젤이 만든, 2023년 휴젤이 만들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이뤄진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올해 주요 경영 성과와 2023년 사업 목표·비전을 공유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올해 주요 성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꼽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휴젤은 올해 유럽 주요 11개국과 캐나다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대만·태국 등 기타 국가에서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목표 대비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이 중국에서 품목허가 획득 후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휴젤이 중국 톡신 및 필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주요 목표로는 내부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내세웠다.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해 재무 및 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제3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며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손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유럽·북미·남미까지 진출하는 성공적인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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