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색 모나미 프러스펜…‘레고 에펠탑’ 한국서 전세계 최초 출시

▲모나미, ‘프러스펜 3000 72색 세트’ (사진제공=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는 72가지 컬러의 수성펜으로 구성된 ‘프러스펜 3000 72색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20년 모나미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던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모나미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추가로 22개 컬러의 수성펜을 구성하고, ‘생일 축하’ 콘셉트의 화려한 패키지를 구현해 선보인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적용한 펜 축 디자인과 잉크 컬러는 케이크에 올려진 초를 연상시킨다고 모나미는 설명했다.

‘프러스펜 3000’은 드로잉 도구로 활용 가능한 수성펜이다. 0.4mm로 필압에 따라 굵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케치 작업 후 브러시와 물통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모나미 워터 리얼 브러시 혹은 붓을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번지는 수채화 효과를 완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는 필기구를 단순히 쓰고 기록하는 것 이상의 ‘그리다’에 중점을 둔 도구로서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프러스펜3000 세트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생각과 경험을 그림으로 쉽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에펠탑 (사진제공=레고그룹)

레고그룹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재현한 ‘레고 에펠탑(LEGO Eiffel Tower, 10307)’ 세트를 오는 24일 오후 8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

21일 레고그룹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총 1만1개 브릭으로 에펠탑을 그대로 축소한 듯 정교하게 재현했다. 새로운 레고 조립 기법을 적용해 특유의 X자와 아치형 철골 구조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은 물론 나무와 벤치로 아름답게 가꿔진 주변 경관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완성품 높이는 역대 제품 중 가장 높은 약 1.5m에 달한다.

내부에는 실제 건축물과 동일한 3개의 전망대와 엘리베이터, 사무실도 갖췄으며 타워의 꼭대기를 장식하는 프랑스 국기까지 에펠탑의 모든 것을 직접 조립할 수 있다. 제품은 내부를 살펴보거나 옮기기 쉽도록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57cm, 세로 57cm, 높이 149cm이다.

레고그룹은 한국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레고 에펠탑’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고 에펠탑 실물 상세 공개를 포함해 인기 제품 특별 할인 등 블랙 프라이데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5일이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데이비드토이 본사에서 크레욜라와 마이컬러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데이비드토이)

어린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가 컬러 컨설팅 업체 마이컬러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비드토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크레욜라를 활용한 다양한 컬러마케팅과 상품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데이비드토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마이컬러랩은 퍼스널컬러 클래스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컬러를 활용한 컨설팅,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크레욜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품기획, 컬러마케팅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크레욜라의 CIY(creyola it yourself) 체험단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할 계획이다.

‘CIY 체험단’은 매주 크레욜라를 활용한 미션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만의 창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기가 완료된 상태이며, 2기는 마이컬러랩과 함께 크레욜라만의 컬러 특색과 특징을 유저에게 쉽게 소개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컬러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이컬러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마이컬러랩과 함께 크레욜라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크레욜라가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