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세종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세종 14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울산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대에 30~80㎜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10~40㎜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서해5도 지역에 5~20㎜ 등이다. 다만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낙엽으로 인해 우수관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며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