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5억 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이나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은 8월부터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은행, 카드사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저신용·성실상환자 대상 대출 원금 감면 제도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고객사 모임인 아너스포럼은 우리은행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매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열리는 행사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장기간 전쟁에서 고통받는 어린이 구호와 지원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과 포용적 금융 등 사회적금융 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이 되는 은행을 지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