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이달 24~25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슬로건으로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35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판촉전을 연다. 특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소상공인 우수제품과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인다.
구청 앞 광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판매 부스가 마련돼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품 증정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제품 홍보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핏줄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