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CSR]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복지 개선으로 나눔 실천

입력 2022-1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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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소방서를 찾아 간식 차를 제공한 하이트진로 및 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의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 복지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2018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유가족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소송비 지원과 힐링캠프 개최, 소방공무원을 위한 간식 차 운영 등 소방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청담동 사옥에서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생계비, 교육비, 소송비, 힐링캠프를 포함해 총 33가구를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운영해온 감사의 간식 차 행사를 마무리했다. 5월 영월, 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 차를 운영, 총 3500여 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 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전국의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3년 만에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담동 사옥에서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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