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4일 셀트리온에 대해 특허 만료로 인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에서 다수 파이프보유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4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시밀러도 제네릭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가 만료된 이후 출시가 가능하다”면서 “2023년부터 휴미라를 시작으로 스텔라라, 아일리아 등 항체 의약품 특허 만료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전략에서 직접 판매로 변경할 전망”이라면서 “직접 판매 정산에 따른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익률 증가는 헬스케어와 셀크리온 모두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IRA 법안 시행으로 2027년 까지 바이오 시밀러 처방에 대한 추가 급여 상향으로 직접적 바이오 시밀러 사용이 확대 될 것”이라면서 “장기 독점 블록버스터에 대한 CMS 약가 협상권 부여로 바이오 시밀러 출시 시기는 현재보다 단축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