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SS등급’을 획득했다.
룰루랩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생활균형 콘퍼런스’에서 근무 혁신을 유도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한다. 근무혁신 실천기업을 심사·평가해 우수기업에 대해 등급(SS, S, A)을 부여하고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룰루랩은 직무 만족도가 높은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한 업무 몰입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임직원 전원이 활용하고 있으며, 출근이 힘든 상황일 경우 재택근무를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공감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초과 근무 단축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다.
룰루랩은 반기 1회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전사 워크숍을 개최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대체 휴무를 부여한다. 이 밖에도 월 1회 룰루데이(단축 근무), 생일휴가, 3일 리프레쉬 휴가, 송년 휴가, 자기계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직원의 업무 만족도는 기업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서 SS등급을 획득한 룰루랩은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정부 기업 인증제 가점, 정부 포상 및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