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둔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며 "상대는 예상대로 강팀이었지만, 우리는 잘 싸웠고 전반적으로 공평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우루과이와의 무승부로 16강 진출에 더 자신감이 생겼는지 묻자 "오늘 경기 내용은 좋았고, 자신감은 항상 똑갔다"고 답했다.
우루과이와 승점 1점씩 나눠가진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 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