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2년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 21회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했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 21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중 최초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상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를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HF는 정보보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체적인 침해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최준우 HF 사장은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금융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AI와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도입해 금융 혁신을 이루는 한편, 디지털 전환의 핵심역량인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