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써봇’ (알지티)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고객의 월 이용 부담을 줄인 신규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
알지티는 29일 유지보수를 제외하고 월 30만 원대에 서빙로봇 ‘써봇’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필요한 경우 별도의 출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렌털 상품의 월 이용료는 기본형인 둥근형 기준 39만 원이고 네모 형태의 4단 트레이가 적용된 네모형은 49만 원이다.
기존 둥근형과 네모형이 각각 월 50만 원과 6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가량 부담을 줄인 셈이다.
기존 렌털 상품과 신규 상품 모두 36개월 약정이고 해당 기간이 끝나면 로봇의 소유권이 렌털한 고객에게 돌아간다. 별도의 로봇 구매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로봇에 이상이 생겨 수리가 필요한 경우 회당 15만 원 상당의 출장 서비스료는 발생한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고충‧니즈를 반영해 신규 렌털 상품을 마련했다”며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써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 두 가지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