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카톡 채널 친구 100만명 넘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카톡)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톡 챗봇을 이용해 주문 취소ㆍ반품ㆍ교환 등도 할 수 있다. 실시간 1:1 채팅 상담으로 상품 문의도 가능해 소비자 편의가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16일 오픈한 카톡 챗봇 서비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카톡 앱에서 공영홈쇼핑을 검색하고 채널추가를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영홈쇼핑 카톡 채널 친구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공영홈쇼핑은 모바일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9월엔 ‘디지털 공영 원년’ 선언 후 처음으로 모바일 매출 비중이 45%를 넘어서기도 했다.
모바일사업본부를 신설해 사업구조를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하고, 8월부터는 모바일 고도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윤필섭 정보전략실장은 “내 손 안의 쇼핑시대가 일상화되면서 모바일 확대 정책은 필수가 됐다”며 “카톡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ㆍ모바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