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3분기 연결기준 약 7조9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 중이라는 사업보고서와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연설 등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일 대비 29.44%(232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동부건설은 3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수주잔고 약 7조9000억 원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월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충분할 정도의 수준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시점은 1월 회의에서 바로 올 수도 있다”고 발언해 미 연준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동부건설을 비롯해 태영건설(+15.81%), 일성건설(+13.67%), DL건설(9.84%), 신세계건설(+11.91%) 등 건설주들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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