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이 5년간 1500개의 콘텐츠를 발굴했다고 1일 밝혔다.
유대감은 대학생들이 '미닝아웃', '팬슈머' 등 젠지세대(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브랜딩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다. 일반적인 대외활동을 넘어 LG유플러스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개 기수의 유대감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잇으며, 최근 열 번째 기수의 해단식을 성료했다.
유대감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콘텐츠 기획 및 실무 교육을 기본으로 LG유플러스 브랜딩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미견, 팀미션 등을 진행하거나 LG유플러스의 신규 론칭 브랜드 워크샵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최근 활동을 마친 10기 대학생들의 경우 울산광역시의 초청을 받아 지역활성화 영상을 만드는 등 더욱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LG유플러스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통해 유대감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10개 기수가 제작한 콘텐츠만 1500여 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선보인 콘텐츠들은 '댕댕이 생활에 5G를 더하다'와 같은 LG유플러스 사업분야나 IT기술에 대한 내용부터 '저렴하고 알차게 보내는 방학 탐구생활'과 같이 대학생활 트렌드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하다.
유대감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대학생들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최근 활동을 수료한 유대감 10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활동 만족도(4.6/5.0) △기업 브랜드 인식 제고(4.8/5.0) △사업 이해도 향상(4.8/5.0) 등 모든 설문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현재 유대감 11기는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으며, LG유플러스의 4대 핵심가치에 기반한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진 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는 유대감 서포터즈는 LG유플러스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대감을 통해 젠지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