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버터맥주 팝업스토어 3주 연장…고객 요청 반영

입력 2022-12-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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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오픈 당일에만 3000여명 몰려…누적 방문 객 수 2만5000명 돌파

▲고객이 GS25 뵈르비어(버터맥주) 팝업스토어에서 버터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연 블랑제리뵈르의 뵈르비어(이하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를 19일까지 약 3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버터맥주 팝업스토어 종료를 앞두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의 연장 요청이 쇄도하자 조치를 취한 것이다.

GS25는 스페셜티 주류인 버터맥주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려는 고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해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는 버터맥주 구매 비중의 86%를 차지하는 2030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GS25가 특별 기획한 체험형 매장이다. 지난달 12일 첫 오픈 당일 무려 3000여 명의 고객이 몰렸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

버터맥주 4종은 팝업스토어가 열린 도어투성수 매장의 매출 효자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버터맥주 열풍에 힘입어 도어투성수 매장의 전체 매출 중 주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김효진 GS25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많은 고객의 요청으로 종료 예정이었던 팝업스토어를 연장 운영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며 “차별화 팝업스토어를 시리즈로 기획해 GS25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경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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