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약세다. 2일 출시한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일반 유저 평가가 갈리면서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70%(1만3500원) 내린 1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일 PC 콘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 시장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3인칭 호러 액션 게임이다. 호러 게임 명작 ‘데드 스페이스’ 제작자인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는 등 화제가 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주간 판매량 5위를 기록 중이다. 판매 흥행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사용자 평가는 ‘복합적’으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나뉘고 있다.
출시 초반 PC 버전 최적화 문제로 끊김과 프레임 하락 현상이 일어나 비판받았으나 3일 긴급 패치를 통해 이를 개선했다. 전투 난이도·시스템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르 구현과 스토리, 그래픽 면에서는 호평받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 직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빠지면서 주가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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