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기술금융 지역은행 설립 세미나 개최

입력 2022-12-08 08:36수정 2022-1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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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오는 9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 오아시스홀에서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와 코스콤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권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과 관련된 ‘대덕밸리 스타트업 육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기술금융의 글로벌 경향과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욱 한밭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 뒤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최영수 교수(한국외국어대) 사회로 김명석 부장(한국은행), 강원 교수(세종대), 송원강 전무(KB증권), 손수정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용관 대표(Bluepoint partners)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무성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부산대 교수)은 “기술금융 육성이라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대전이 글로벌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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