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14일부터 ‘강추위’

입력 2022-1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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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특히 수요일인 14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동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가 5㎜ 내외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1㎜ 안팎의 비가 오겠다.

강원 남부·제주도 산지에는 각각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10일보다 2~3도가량 낮을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다음 주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특히 수요일인 14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12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밤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3일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14일에는 충남·전라·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13~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14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강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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