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특수에도 TV시장, 소비심리 침체가 이어지면서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양판점이 할인행사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일부터 25일까지 ‘홀리데이 선물 특집전’을 펼친다. 특가 세일, 동시 구매 할인, 온라인 선물하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올해 인기 가전을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추가로 주는 ‘동시 구매 할인’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TV, 냉장고, 세탁기, PC, 청소기 등 20개 행사 품목을 2개 이상 동시 구매 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여기에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25만 원까지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MD가 올해 인기있는 제품을 묶어 추천하는 ‘홀딱반할 선물추천’ 행사도 마련했다. ‘스벤(SVEN)’ 온풍기를 17%, LG전자 ‘그램’ 노트북을 14%, 오스템 ‘와픽’ 구강세정기를 1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4’, 웰싱 음식물처리기, 필립스 커피머신 등 다양한 행사 상품도 할인가로 판매한다.
하이마트 적립금을 제공하는 ‘연말 정산’ 이벤트도 펼친다.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과 전국 매장에서 50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하이마트 적립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이달 31일까지 ‘2022 연말결산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올 한 해 인기 있던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기에 카드 혜택을 더해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250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만5000원 즉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할인쿠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쇼핑몰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중복 할인이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이후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총 3장 추가 지급한다. 또한, 가입 후 첫 구매 완료 시 7% 할인쿠폰 1장을 더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