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더)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온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2기 모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2.57:1로 지난 1기 신입생 모집 경쟁률 보다 높았다. 모든 지원자가 개발 경험 및 경력을 보유하고, 그중 과반수가 스마트 컨트랙트 포지션 선호를 표출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 5000만 원씩 총 17억 5,000만 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한다. 추가로 해당 학과 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매달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지난 1기와 이번 2기 지원자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향한 열정이 돋보인다”며 “앞으로 온더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 있는 인재를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하고 개발자로 채용함으로써 토카막 네트워크 및 이더리움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술시험(면접) 일정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