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원인사…부사장 3명ㆍ상무 10명 승진

입력 2022-1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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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사장에 구영민ㆍ김준하ㆍ최재봉

▲(사진 오른쪽부터) 구영민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 김준하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 최재봉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

삼성화재는 12일 구영민 인사팀장과 김준하 전략영업마케팅팀장, 최재봉 기업영업1사업부장을 승진시켜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부사장 3명, 상무 10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구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인사파트장, 인사팀장(겸 사회공헌단장)을 거쳤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약영업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마찬가지로 1968년생인 최 신임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학사,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미국법인장, 일반보험지원팀장, 기업영업1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

아울러 상무 승진자는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등이다.

삼성화재 측는 "이번 인사에서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 중용했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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