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에 맞춰 크리스마스 카드 아트워크와 엔프티콘 공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로코가 대홍기획, 롯데제과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실물가치형 NFT(대체불가토큰)인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MZ 세대에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고자 기획됐다. 일러스트 작가 ‘아콘찌’가 재해석한 롯데제과 캐릭터에 포근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2가지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됐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0시에 NFT 아트워크가 크리스마스카드로 변환되고 NFT 안에 담긴 엔프티콘(NFT와 기프티콘의 합성어)이 공개된다. 엔프티콘은 △롯데호텔 상품권 100만 원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 2매 △롯데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 등 총 10종으로, 이 중 1종이 무작위로 구매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엔프티콘 품목을 선정했으며 2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 메리 스위트마스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굿즈도 추가 지급된다.
‘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이날부터 25일 0시까지 롯데제과 스위트몰에서 선착순으로 4000개 한정 판매되며, NFT 구매자 전원에게 실물 과자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제공한다. NFT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도 스위트몰에서 NFT 지갑을 간편하게 개설해 NFT를 소유할 수 있다.
한편, 블로코는 올해 7월부터 대홍기획과 함께 기프티엘, 롯데리아 등 실물 상품과 연계한 NF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NFT 통합솔루션 ‘나래(N˚AREA)’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실물가치 기반의 NFT 비즈니스를 본격화 중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NFT는 블로코가 대홍기획과 NFT 통합솔루션 ‘나래(N˚AREA) 티징 사이트 공개 이후 브랜드 전용 NFT 지갑을 기반으로 하는 첫 협업 사례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별도의 사이트가 아닌 브랜드 자체몰에서 NFT 지갑을 쉽게 생성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나래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 NFT 지갑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연속성 있는 NFT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