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수석 비서관 직접 단체 방문해 전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15개 단체에 보낸 카드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15개 나눔단체에 카드와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5개 단체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카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5개 단체에 보낸 카드를 통해 "여러분이 나눔을 옮기는 사회의 빛이자 희망"이라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갑시다"라고도 했다.
카드 메시지와 성금은 각 수석 비서관들이 직접 단체를 방문해 전달했다. 해당 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 구세군,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푸르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바보의 나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