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사진제공=보험연구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보험연구원 최초 연임사례다.
14일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원추위가 지난 3월 보험연구원장 후보를 공모해 총 4명의 원장 후보가 공모했다. 이후 서류면접을 진행해 안철경 현 보험연구원장,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김재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로 후보가 추려졌고, 이날 면접을 진행해 최종후보를 가렸다.
안철경 원장은 내부출신이 원장으로 선임된 인물로,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해왔다. 임기는 지난 4월 종료됐지만, 후임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정관에 따라 원장직을 계속 수행해왔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오는 23일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 사원사에는 22개 생명보험회사와 18개 손해보험회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