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개국 이후 현재까지 100% 국내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만 판매해 중소‧농어민의 판로 확보와 확장을 지원해 왔다. TV홈쇼핑 업계 중 최저 평균수수료율(11월 9일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로 중소‧농어민의 판매 부담 완화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납품업체의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정액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100% 정률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고부담 경감을 위해 입점 시 방송 기회를 최소 3회 보장한다.
상생경영에서도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가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상품을 소개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1차 납품업체의 결제대금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