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응급환자, 신속한 이송과 응급치료 상호 협력
▲한상욱 아주대병원 병원장, 송두근 삼성전자 EHS센터장 부사장이 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과 삼성전자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박준성 대외협력실장, 정경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송두근 삼성전자 EHS센터장 부사장, 강신광 소방방재팀장 상무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대병원은 삼성전자 DS부문 사업장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진료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교육 및 재난대응 합동훈련 등을 지원한다.
한 병원장은 “중증 응급·외상환자를 구조하고 치료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삼성전자 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활발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