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의 날씨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온풍 모드와 옵션인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이 실내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20리터(ℓ) 용량 제습기 6대를 동시 작동시키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은 냉방뿐만 아니라 온풍모드에서도 에너지효율이 우수하다. 특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히트펌프(Heat Pump)’ 기술로 온풍 사용 시 전기료 걱정을 줄여준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편리하고 강력한 위생 기능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열교환기에 붙은 먼지와 세균을 물로 세척하는 ‘열교환기 세척’ △에어컨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말려주는 ‘AI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을 갖췄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은 20형 모델 기준 냉방면적과 난방면적이 각각 65.9㎡(제곱미터), 43.3㎡다. 가격은 벽걸이 에어컨이 포함된 2in1 모델 등 구성에 따라 250만~505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이 일 년 내내 집안의 온도와 공기질 관리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