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이웃사랑성금 40억원 기탁

입력 2022-1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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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우리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했다.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작 23년 차를 맞은 점자달력은 누적 발행 부수가 88만 부에 달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도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소외계층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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