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NH농협·신한·DGB대구·광주은행 등 총 4개 은행에 기관포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 지원 3개 부문에 대형 및 중소형 그룹별로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한 결과 이들 4개 은행에 기관포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현장소통 등 4개 부문 총 11명의 업무유공자에게 개인포상을 수여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선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에 노력한 NH농협·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적극적으로 공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NH농협·광주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프로그램 확대·내실화, 은행 내 자영업자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신한·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서민·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자영업자 현장 소통 지원 등 포용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광주은행 이모 과장 등 11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의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해당 부문(대형은행)에서 2019~2021년 3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졸업 대상으로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