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어성철(오른쪽)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이 지난 22일 ‘우주·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제주대학교와 ‘우주·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협약에 따라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ㆍ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ㆍ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목적으로 본 협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전자광학(EO)ㆍ적외선(IR)ㆍ영상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부문 전반의 역량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한국공항공사ㆍSK텔레콤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우주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제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 공동연구와 제주지역 UAM 사업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