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조규성, 그만 두려 했던 축구…"단순 직업, 계속 좋아져 행복하다"

입력 2022-12-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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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조규성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출연해 극강의 운동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조규성의 운동 모습을 본 코드 쿤스트는 “공격수 중에 없었던 타입의 공격수다. 장신이면서 밸런스와 민첩성을 무기로 사용하는 공격수가 없었다. 4년 뒷면 전성기의 나이라 더 기대된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원래 축구를 안 하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조규성은 “맞다. 고등학교 때는 특출난 선수가 아니라 주전으로 못 뛸 거 같더라. 큰 결심을 하고 부모님께 이번까지만 하고 다른 길을 찾겠다고 말씀까지 드렸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규성은 “저는 뭔가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처음에는 축구가 직업이었던 거 같은데 하면 할수록 좋아지고 점점 사랑에 빠지는 거 같다”라며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다. 매해 행복감이 커지는 거 같다. 그게 더해져 올해보다 더 행복한 내년을 보내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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