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Viu)
배우 송중기가 미모의 영국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설·임신설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는 영국인과 1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여자친구는 연예계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외 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교제 인정 후에는 결혼설과 임신설도 퍼졌다.
송중기가 이례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이미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최근 동반 입국이 포착됐던 당시 여자친구의 손에 큰 다이아반지가 끼워져 있어, 프로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 한 네티즌의 목격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네티즌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랑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했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 송중기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되풀이했다.
한편, 송중기는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여자친구와 동행해 스태프들에게 연인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