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8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이날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3월에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 한 해만 무려 3억 6,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신민아는 기부를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해마다 1억원씩 기부하며 화상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100명이 넘는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신민아가 2009년부터 사회 전반에 기부해온 누적 기부액은 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금융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신민아의 연인 김우빈도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선물을 보내며 선행에 나섰다. 김우빈은 학용품, 텀블러 등 환아 200여 명을 위한 선물 세트를 전달, 이는 환아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김우빈 역시 지난 3월 신민아와 함께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2022년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