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캐나다 체크인' 캡처)
가수 이효리가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 거냐”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어 “캐나다 와서 더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며 그렇게 살고 싶다”라고 감췄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직접 해외 입양을 보낸 강아지 링고네에서 보낸 하룻밤을 떠올리며 “나는 오빠랑 둘이 살지 않냐. 되게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링고네는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개가 어우러져 대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었다.
특히 이효리는 함께 여행을 떠난 지인에게 “아들 셋 임신한 비법 좀 알려달라”라며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임신 계획을 고백한 바 있다. 임신을 위해 한약을 먹고 있으며 이상순은 금연 중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을 통해 “나이가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며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