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ㆍ다양화 초점”…알톤스포츠, 72차종 신제품 선보인다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가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을 비롯해 올해 올해 신제품 72차종을 선보인다.

4일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올해의 신제품 전략으로 ‘고성능화’ 및 ‘다양화’에 초점을 뒀다.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브랜드인 이알톤의 ‘코디악’ 시리즈는 전 제품에 시마노 변속기와 16.5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코디악 T20’, ‘코디악 20FAT’은 500W모터를 처음 탑재한 제품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40% 이상 강력한 힘으로 오르막길 등을 오를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코디악T20’, ‘D20’, ‘G7’은 대용량 배터리와 개성 있는 프레임 형상이 특징이다. 특히 G7은 로드바이크 형상의 전기자전거로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찾는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중 가격대의 전기자전거 ‘벤조’, ‘니모’ 시리즈의 제품군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산악자전거의 브랜드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중 가격대의 MTB 전문 브랜드 그림(GLEAM) 또한 새롭게 출시했다. 그림(GLEAM) 브랜드는 산악 전용 KC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10개 제품으로 구성된 그림(GLEAM)은 29인치 대형 휠을 장착한 GLEAM M시리즈와 27.5인치 휠의 샌드스톤 시리즈로 구성했다. GLEAM M시리즈는 장거리 주행, 험로 주행에 더 탁월하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스포츠와 이동 수단 모두에 탁월해 범용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드바이크와 MTB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자(INFIZA)’는 가볍고 튼튼한 프레임 소재인 카본(탄소섬유)을 적용한 엘리우스D5와 Z3를 출시했다. 시마노 상급 구동 부품을 적용해 험로와 도로 모두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년 대비 입문급부터 고급 차종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접이식 미니벨로 시리즈 ‘힐라리스’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외에도 알톤의 인기 하이브리드 제품 ‘탑원’과 ‘마코2’, 여성용 자전거 ‘클래식 시리즈’ 등의 제품도 디자인을 다양화해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는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에 힘입어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