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막내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졸업식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생에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찬가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유진, 리즈와 함께 재택 치료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서가 재학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중학교는 지난 3일 졸업식을 진행했다. 당연히 이서는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서는 “졸업식에 꼭 참석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라며 “제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들, 좋은 가르침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졸업식 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회복과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지난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해 화동 중이며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림예술고등학교 입학 예정이다.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2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번째 팬콘인 ‘아이브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