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10년 만에 패키지 리뉴얼 단행

입력 2023-01-05 09:14

남주현 기자 jo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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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밀키트 떡볶이 전문 브랜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작년 10월 신규 BI 선포식에 이어 떡볶이 패키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10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떡볶이 리딩 브랜드인 국떡의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하고 떡볶이 트렌드를 이끌어온 대표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로 바뀐 패키지는 국떡 고유의 정체성을 신규 BI로 강조하고 떡볶이 전 제품에 같은 레이아웃을 적용해 통일된 정체성을 부여했다. 오리지널 떡볶이 라인은 로열티가 높은 제품군으로 기존 소비자에게 낯설지 않도록 과거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아치형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변용하되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조리 이미지를 추가해 차별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 뉴트로 라인은 컬러톤을 변경해 고급스러움과 어릴적 국민학교 분식집을 연상시키는 배경 무늬를 공통으로 적용하고 제품의 컬러를 통해 제품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는 2011년 최초의 냉동 떡볶이 밀키트를 출시한 후 맘 카페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몰, 대형 유통에 입점 돼 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 중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