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대학부 박지현이 마스터 예심 진에 선정됐다.
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는 예심이 끝나고 마스터 예심 선정 진선미가 공개됐다.
마스터 예심 진선미 결과, 진에 대학부 박지현, 선에 반장부 황민호, 미에 아나운서 김용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의 주인공 박지현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 1등 해서 정말 기분 좋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마스터 예심에서는 하동근, 추혁진, 왕준, 고정우, 김용필 등이 올하트로 본선에 직행했다. 특히 나상도, 박세욱 단 2명의 올하트로 이목이 쏠렸던 우승부에서는 탈락자 없이 우승부(나상도, 박세욱, 안성준, 오주주, 재하, 진해성) 전원이 추가 합격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는 마스터 예심을 마친 참가자들이 본선 1차 장르별 팀 미션이 진행됐다.
현역부 A1은 손빈아, 송민준, 노지훈, 안성훈이다. 댄서와 능글거리는 무대를 선보인 현역부 A1은 어둠 속 채찍질로 하트를 당겼다. 화음부터 시원한 고음으로 속을 뻥 뚫은 네 사람은 12 하트를 받았다. 하지만 추가 합격자 회의 끝에 합격자는 안성훈, 송민준으로 손빈아, 노지훈이 탈락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송민준은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아냈고 안성훈 또한 울먹였다.
대학부는 강재수, 강태풍, 임채평, 장송호, 최수호, 윤준협, 박지현이다. 장민호 '사랑해 누나'를 선곡한 대학부에 원곡자 장민호는 "여러분 아예 보내버리겠대"라며 웃었다. 엄청한 호흡으로 노래하던 연하남 대학부는 올하트로 전원 합격을 받았다. 장민호는 "이 노래가 이런 노래였군요. 제가 30대 중반에 이 노래로 데뷔했다. 그때 제가 불렀을 때 왜 이렇게 반응이 없었나,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여러분 무대 팁을 얻어 저도 접목해서 불러봐야 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