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정부 인사들이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을 발족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상조 전 실장, 김수현 전 실장 등은 최근 관련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에는 당시 청와대 정책 라인 관계자들과 장ㆍ차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이름은 '사의재'(四宜齋)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으로 유배됐을 때 생활했던 곳의 명칭이다.
포럼은 이달 중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