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ASA
이날 과기정통부는 “미국 인공위성 추락과 관련한 국내 피해 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라며 “추락 위치와 피해 여부 등을 미국 측 발표에 맞춰 오후 3시에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위성은 1984년 10월 5일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복사수지위성(ERBS)다. 21년간 임무를 수행한 뒤 2005년 은퇴했다. 18년간 관성에 따라 지구 궤도를 선회하다가 이제서야 중력에 이끌려 지구로 떨어지게 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12시 20분에서 1시 20분 사이에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국민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