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카레이서 서주원 측이 전 아내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불륜’ 주장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전자신문은 아옳이가 최근 서주원이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그 상간녀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음을 보도했다.
아옳이 역시 해당 매체를 통해 “불륜녀를 상대로 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게 맞다”라며 수술 회복 이후 자세한 사항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지난달 20일 진주종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서주원 측은 조선닷컴을 통해 “서주원과 아옳이는 작년에 이혼했고 당시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주원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갑자기 왜 이런 소송을 제기한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한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알린 뒤 같은 해 11월 결혼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서주원이 아옳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하며 불화설 및 이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아옳이는 이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혼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아옳이의 소속사 샌드박스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아옳이는 6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역시 58만명에 육박하는 인플루언서다. 전 남편 서주원은 카레이서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