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이날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 왼쪽 지역 드니프로우스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다만 폭발음이 미사일 공습에 의한 것인지 방공 시스템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키이우에 이어 우크라이나 동북부에 있는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도 미사일이 떨어졌다.
올레그 시네그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산업 지구에 두 발의 S-300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나 사상자 발생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