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두 번째 멤버 공개…15세 아현, 완성형 ‘올라운더’

입력 2023-0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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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멤버 아현을 공개했다.

YG는 16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2 - 아현 라이브 퍼포먼스 (BABYMONSTER #2 - AHYEON Live Performance)’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위티(Saweetie) & 갤럭사라(GALXARA)의 ‘스웨이 위드 미(Sway With Me)’를 가창하는 아현의 모습이 담겼다.

아현은 빠른 템포의 덥스텝 음악 위에 폭발적인 랩과 보컬을 얹으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5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여유와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외국인 멤버도 포함된 다국적 그룹으로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데뷔 형태, 최종 인원, 콘셉트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등판해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를 직접 알린 인터뷰 영상도 화제를 빚은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뜨겁다. 실로 이달 1일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 론칭 발표 이후 공개된 3개의 티저 콘텐츠는 뜨거운 호평 속 합산 조회 수 4000만 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YG는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 신분이다. 어떤 편견 없이 실력을 있는 그대로 평가받는 것이 가수로서 인정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콘셉트 사진, 인터뷰보다는 이들이 지닌 실력을 여과 없이 날것의 느낌으로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냉정하게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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