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40억 원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명절 전 높은 물가로 인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악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 1700곳이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과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