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본격 턴어라운드...‘아스달 연대기·나혼자만 레벨업’ 기대

입력 2023-01-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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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8일 넷마블에 대해 흑자전환을 포함한 본격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7만2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027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으로 매출의 경우 신작부재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절반으로 축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마케팅비 감소와 환율 하락 영향이 클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넷마블 올해 최대 기대작은 3분기로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와 나혼자만 레벨업으로 판단된다”면서 “두 게임 모두 2022년 지스타 반응이 좋았고 각각 드라마·웹툰에서 탑티어 지식재산권(IP)에 해당돼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신작 효과가 수반되며 3분기부터 넷마블 실적도 영업이익 188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스핀엑스를 제외한 게임 매출은 2020년 2조4800억 원에서 2022년 2조500억 원으로 크게 하락했는데 2023년엔 2조1400억 원으로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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